[신간] 스타트업 서바이벌

2024-02-29

8년 차 CEO가 전하는 창업 현실 가이드


스타트업 서바이벌./한빛미디어


스타트업 서바이벌./한빛미디어


누구나 한 번쯤 스타트업 대표를 꿈 꾼 적이 있을 것이다. 막상 회사를 차린 후, 현실은 이상의 괴리를 자각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되지 않는다. 사업 운영 시 맞닥뜨릴 수 있는 리스크와 창업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 알고만 있어도 스타트업의 생존 확률이 높아진다. 대한민국에서 스타트업이 실패할 확률은 5년 내 72%에 달한다. 이러한 높은 실패 가능성에도 도전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 나왔다.

창업가 정신에 대해 논하는 책이나 성공적인 창업자 스토리는 이미 많다. 하지만 초기 창업 후 실무적으로 산적한 문제 해결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책은 적다. 8년 차 CEO들이 낸 신간 ‘스타트업 서바이벌’은 누구도 말해주지 않던 8년간의 스타트업 운영 경험을 공개한다.

이 책은 재무회계, 투자유치, 마케팅, 인사 등 영역별 업무에서 각종 이슈와 해결 방법을 안내한다. 회사와 맞는 사람을 어떻게 채용하고 관리하는지, 잔업을 줄이기 위해 시스템을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투자를 받을 때 무엇에 유의해야 하고 사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와 같은 현장과 밀접한 스타트업 실무 이야기들을 알려준다. 구체적으로는 회사소개서 및 사업계획서(IR Deck) 작성법, 회계감사를 성공적으로 받기 위한 전략, 비즈니스 구조에 따른 SNS 마케팅 방법, 투자계약 특수 조항 및 독소 조항 해석 방법 등 스타트업 운영 요령을 전한다.


저자들은 현장감을 더하기 위해 실제 스토리를 책에 실었다. 자신이 회사를 운영하면서 겪었던 시행착오나 성공 경험도 담고 있다. 책에서는 엔젤투자, 시리즈 A, 시리즈 B 투자유치까지의 과정에서 겪은 성공과 실패 경험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돈으로 야기되는 각종 문제들도 담았다.

스타트업의 성공의 반은 ‘맨파워 구축’이다. 책에서는 사람을 어디서 뽑아야 하는 지, 양질의 인맥 네트워크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 트렌드를 쫓는 인사제도가 왜 실패하는 지, 인사관리에 필요한 점검사항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다룬다.

책은 창업자가 오늘이라도 직면할 수 있는 각종 현실적인 문제와 ‘진짜 스타트업 현장’을 말한다. 하루하루가 ‘피 튀기는 전쟁터’인 곳이 바로 스타트업 현장이다. 독자들은 이 책으로 스타트업 경영진의 진짜 업무를 미리 경험하고, 적어도 저자가 겪은 실수는 피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은영,이규원 지음ㅣ한빛미디어ㅣ400쪽ㅣ2만5000원

 

장윤서 기자



장윤서 기자


출처: 조선비즈

원문보기 : https://biz.chosun.com/culture/bookreview/2024/02/29/GG6AXENX6ZG2PCNQBSWZEG7VYU/?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